조항을 외우는 순간,
심사는 길을 잃습니다
ISO 심사는 조항 번호를 맞히는 시험이 아닙니다.
조직의 흐름, 의사결정, 리스크와 개선이
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읽어내는 과정입니다.
하지만 많은 심사원 교육은 여전히
“몇 조 몇 항인가요?”라는 질문에서 멈춥니다.
이 방식은 시험장에서는 통할지 몰라도,
실제 심사 현장에서는 빠르게 한계를 드러냅니다.
국제AI교육원의 ISO 국제심사원 과정은 조항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, 시스템을 읽고 설명할 수 있는 심사원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.
핵심 개념 · 사고 프레임
조항은 ‘출발점’이 아니라, 판단의 도착점입니다
많은 ISO 교육이 “몇 조 몇 항인가요?”에서 멈춥니다. 그런데 실전 심사에서 심사원이 먼저 마주하는 건 번호가 아니라 상황입니다. 조항 네비게이션은 조항을 외우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, 상황 → 판단 → 조항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몸에 붙이는 훈련입니다.
✅ 심사원이 실제로 따라가는 흐름
- 상황을 본다 — 무엇이 벌어졌는가?
- 리스크를 해석한다 — 무엇이 통제되지 않았는가?
- 프로세스를 따라간다 — 어디에서 관리됐어야 했는가?
- 조항의 위치를 찍는다 — 그래서 어느 조항이 근거가 되는가?
이 흐름이 잡히면 조항 번호는 ‘암기 대상’이 아니라, 판단이 끝난 뒤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론이 됩니다.
한 문장으로 정리하면
조항 네비게이션은 “조항을 외우는 기술”이 아니라,
“상황에서 시작해 조항까지 도착하는 판단의 길”을 만드는 훈련입니다.
말로 설명하기 전에, 먼저 한 번 보겠습니다
지금까지 우리는 조항을 외우지 말고, 판단의 흐름으로 보라고 이야기했습니다.
그렇다면 실제 심사에서는 이 흐름이 어떻게 작동할까요?
아래 영상은 ISO 19011을 기반으로,
심사원이 상황에서 출발해 조항에 도달하는 사고 과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.
※ 조항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, 어디를 펼쳐야 하는지 감이 잡히는 구조를 확인해보세요.
방금 사용한 그 판단 구조,
이름이 있습니다
영상에서 보신 판단의 흐름은 임의로 만든 방식이 아닙니다.
모든 ISO 경영시스템 규격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구조,
HLS(High Level Structure)입니다.
심사원은 조항을 하나씩 외우며 이동하지 않습니다.
문제를 이 구조 안에 올려놓고,
어디 단계에서 관리됐어야 했는지를 따라갑니다.
ISO HLS 구조는 심사원의 사고 흐름 그 자체입니다
- Brain (4·5·6) : 조직 상황, 리더십, 기획
- Muscle (7·8) : 자원과 실제 운영
- Eyes (9) : 성과 측정과 내부심사
- DNA (10) : 문제를 남기지 않는 개선
조항 번호는 결과이고,
판단의 흐름이 출발점입니다.
이제 ‘조항 네비게이션’을 손에 쥐어드리겠습니다
솔직히 말해, 조항 번호 외우는 거… 힘들죠.
그런데 더 중요한 건 외우느냐가 아니라,
찾아갈 수 있느냐입니다.
조항 네비게이션은 “키워드 → 조항 위치”로 이동하게 만드는
범용 스킴입니다.
어떤 규격(9001, 27001, 42001…)을 보더라도,
판단의 출발점은 결국 HLS 구조 안에서 같습니다.
“대표/CEO”가 들리면 5장, “위험/법규/목표”가 들리면 6장… 이렇게 ‘주소’를 먼저 잡습니다.
✅ 이 표 하나만 기억하세요.
시험이든, 현장이든, 규격서를 펼치는 순간
“아, 여기부터 보면 되겠구나”라는 감이 생깁니다.
※ 이 자료는 “정답 암기”가 아니라 “판단 구조”를 익히는 용도입니다.
조항 번호는 마지막에 따라오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.
